이민 초대전 <제주도 판타블로>
이민 작가는 판화와 서양화의 장점을 결합한 '판타블로'라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법은 다양한 선의 판화적인 표현과 색상의 다양성을 구현할 수 있는 서양화의 장점이 어우러져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기법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이나 골목 등의 풍경을 소재로 삼아 자신만의 기법과 감성으로 그려내며, 이런 풍경들을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색상, 재료 등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합니다. 2021년에는 이중섭미술관에서 제공하는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제주도에서 1년간 생활하며 작품활동을 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빠져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2024.11.1 -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