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단체전 <쓰임이 예술이 되는 순간>


참여작가: 박찬응, 박충의, 이경주, 이종국, 황명수


왕년엔 견고한 벽체의 일부였을 깨진 벽돌,

사람들의 신체의 일부처럼 살아온 닳고 닳은 곡괭이와 호미,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 했을 꼭두,

폐건축자재로 남은 녹슨 철판,

생과 사의 과정이 담겨있는 나무 수저와 그릇,.


5인의 작가는 쓰임이 다한 대상에서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해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쓰임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경험해보세요.


본 전시는 2024 안양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후원: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전시 기간:

2024.6.7 - 7.17